부모님한테 3천만원을 돌려받아야하는데 고민입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부터 부모님이 대신 저축해주겠다고해서 지금까지 총 3천만원을 보냈습니다그러다
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부터 부모님이 대신 저축해주겠다고해서 지금까지 총 3천만원을 보냈습니다그러다 최근 그 3천을 그대로 넣어놓은게아니라재투자 느낌처럼 미리 사용하고 저 시집갈때 주려고 했다는 걸 알게되었고 이 일로 싸움이 났습니다알아보니 최근 자가로 이사하느라 엄마아빠는 돈을 썼었고저한테 당장 줄 수 있는건 천만원 뿐이었어요엄마랑 이성적으로 대화한결과 대출을 받아서라도시집갈때 그 돈은 줄테니 당장은 조금만 이해해달라고 하셨어요제가 당장 결혼계획은 없으나3-4년뒤 계획이 생기면 엄마아빠가 못 줄까봐 걱정입니다..3천 제외하면 제가 가진 돈은 천만원 뿐인데이 돈으로 시집은 갈 수 있을지 ,그렇다고 당장 천만원이라도 달라고해서 자취를 하면정기적으로 돈이 깨질텐데 어떻게해야할지 심란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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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님과의 금전적인 문제는 정말 복잡하고 감정적으로도 힘든 상황이네요.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점을 고려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:
부모님과의 대화: 부모님과의 솔직한 대화가 중요합니다. 지금의 재정 상황과 결혼 계획에 대해 다시 한 번 이야기해 보세요. 그 과정에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, 갈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.
재정 계획 세우기: 현재 가진 천만원으로 자취를 하게 된다면, 생활비와 기타 비용을 고려해야 합니다. 예산을 세워보고, 필요한 최소한의 금액을 계산해 보세요. 이를 바탕으로 부모님과 다시 협의해 볼 수 있습니다.
대출에 대한 이해: 부모님께서 대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셨는데, 이는 장기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. 대출의 이자와 상환 방식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신 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
결혼 계획: 결혼 계획이 3-4년 뒤라면, 그동안 부모님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면서도 자신의 재정적인 독립을 위해 추가적인 저축이나 투자를 고려해 보세요.
안정적인 수입 확보: 사회생활을 시작하셨다면,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이를 통해 자취 생활을 할 수 있는 경제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.